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관련, 애도분위기 동참 위해 '결정'

▲안성시                                                                                                              ⓒ경인신문
안성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오는 5월 5일로 계획되었던 제92회 어린이날 안성맞춤큰잔치 『얘들아 놀자』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했던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김엄섭 안성시지회장은 “참여를 희망했던 안성지역의 여러 단체들과 협의하여 전 국민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얘들아 놀자’ 행사는 안성맞춤랜드내의 특설무대와 잔디광장에서 가족 화합의 장으로서 명랑운동회, 거북이마라톤, 안성맞춤랜드 걷기 투어 및 부스별 각종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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