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 뜻으로 무사 기원

▲안성시 민간단체 한국구조연합회,한국자유총연맹,자율방재단,수난인명구조대등이 세월호 침몰사고 지원에 나섰다.   ⓒ경인신문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해역에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여 침몰 선박 내부 탐사 및 지원에 대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안성시 민간단체가 지원에 나섰다.

안성시 민간단체인 한국구조연합회안성지역대, 한국자유총연맹안성시지회, 안성시자율방재단, 수난인명구조대 4개 단체 20여명은 세월호 침몰사고 지역인 진도군으로 지난 17일 특수 장비를 갖추고 출발했다.

각 단체는 연차적으로 출발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월호 선체와 생명줄 연결선을 UDT등과 합동으로 설치하기도 했다.

안성시 민간단체는 “국가의 위기는 곳 나의 위기라는 국가관을 몸소 실천하고자 자원하게 되었으며, 침몰된 선박에서 실종자 전원이 무사히 구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