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합심해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금광면은 유관기관, 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아 금광호수 대 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경인신문
지난 18일 금광면에서는 금광호수 대 청결 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광면사무소와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금광파출소, 금광농협 등 유관기관과 금광면 관내 사회단체들이 뜻을 모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안성시 스킨스쿠버 연합회, 안성시 수난구조대, 안성시 특수임무 유공자회에서는 보트와 스킨스쿠버 장비를 동원해 호수에 떠 있는 쓰레기와 호수 속에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까지 말끔히 청소하여 대 청결 운동을 빛냈다.

금광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시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각종 단체와 모임에서 산발적으로 시행해 오던 환경정화 활동을 한데 묶은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금광면 백형일 면장은 “이번 대 청결 운동으로 금광호수가 좀 더 깨끗해지고 많은 휴양객들이 찾아와 쉬어갈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안성시에서 시행하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금광호수 둘레 도로변 쓰레기 800kg, 부유 쓰레기와 수중 침전물 등 600kg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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