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미관 획기적 개선으로 밝고 깨끗한 거리조성

▲새로 단장한 제 1 산업단지 내 옹벽   ⓒ경인신문
안성시가 제1산업단지 내 노후 된 옹벽을 시 대표이미지를 주제로 새 단장하여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제1산업단지는 1985년도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운영돼 온 것으로 약 30년간 개인공장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거리미관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었다

이번에 개선한 신건지동 109번지 상 노후 된 옹벽은 길이 125m, 높이 1.5m ~ 5m의 길고 높은 옹벽으로써 그간 옹벽 배수공으로 수십 년 간 미세토사를 포함한 우수가 흘러나와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또한 상단부 옹벽에도 도장이 되어있지 않아 거리미관 저해로 지나가는 시민의 얼굴을 찌푸리게 했다.

▲노후된 제1산업단지 옹벽   ⓒ경인신문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시에서는 4월 초부터 노후 된 옹벽에 시 대표축제인 바우덕이 축제와 농 특산물을 주제로 하는 도장을 실시해 지난 14일 공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밝고 깨끗한 거리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시를 찾는 외부인에게도 축제와 농 특산물을 홍보 할 수 있어 저투자 고효율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

한편 시는 제1산업단지는 당왕동 아파트 주거단지와 도보 및 자전거통행이 가능한 가까운 거리이나 기존의 인도가 매우 노후 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보도정비와 생활용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아침운동 및 다수의 출퇴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교통량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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