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준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일성이다.

주민생활지원과는 경기 침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직접 찾아가서 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안성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서중의 부서다.

특히 주민생활지원과는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간의 멘토링제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복지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어 올해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통합사례관리'업무강화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 온도가 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안동준 과장을 중심으로 복지기획팀, 무한돌봄센터팀, 통합조사관리팀, 생활보장팀, 자활고용지원팀 등 5개 팀 35명의 직원들은 오늘도 현장을 누비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역복지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안동준 과장은 2014년 안성시 10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시민 공감 안성맞춤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그동안 획기적으로 증가한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 안성맞춤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안성시의 이러한 복지정책은 빈곤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은 강화하되 일하는 복지, 고용과 복지의 연계정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자활의지가 높지만 치아가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한 자활참여자들을 위해 보철을 해줄 수 있게 하였고, 수급자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학자금 전액을 장기 저리로 융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기금의 연체이자 상한제 도입은 수급자의 부담을 대폭 경감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변화는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이 하루빨리 빈곤에서 탈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더욱 높은 수준의 성숙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이루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열망이다" 는 안 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점에 있어 "시민 모두가 공동의 노력을 함께해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안성시 주민생활지원과는 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준비가 갖춰져 있으며, 누구나 주변의 위기가구를 신고 또는 의뢰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철학자 플라톤은 “행복이란 상대방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데서 생겨나는 즐거운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항상 민원인들에게 미소를 띄우며 일하는 주민생활지원과. 미소천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각 팀 별 주요 업무를 알아본다.

▲ 무한돌봄센터팀
무한돌봄센터팀(팀장 윤민식)은 지역의 자원 발굴, 동원, 연계 관리 및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무한돌봄센터(네트워크팀) 운영,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 지원, 무한돌봄사업, 취약계층 응급지원, 이웃돕기, 푸드뱅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담당하며 지역복지의 최 일선에서 늘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 통합조사관리팀
통합조사관리팀(팀장 김영순)은 급여신청조사(기초생활보장, 경로연금, 모부자가정, 차상위의료급여, 차상위장애수당 등), 상담실 운영, 수급자 중지 및 보장변경, 신규신청자 이의신청 처리, 행복e음(사통망) 변동 사후관리 및 자료정비를 담당하며, 그물망 복지의 출발선에서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 생활보장팀
생활보장팀(팀장 양승택)은 국민기초수급자관리, 차상위 정부양곡지원, 장애인보장구지원, 무연고 사망자 장제처리, 의료급여, 노숙인 관리, 차상위계층건강보험지원 등의 업무를 관장하며 부서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 자활고용지원팀
자활고용지원팀(팀장 김광일)은 공공근로사업 추진 및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공동체사업 및 마을기업육성사업, 자활지원 업무, 기초생활보장기금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차상위계층의 자활능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팀이다.

복지(福祉)란 좋은 건강, 윤택한 생활, 안락한 환경들이 어우러져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사회복지학에서는 높은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 안성시 주민생활지원과는 시민 누구나가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오늘도 복지 일선에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제 20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