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적극적 협조 당부

▲안성경찰서는 대덕면 치안현장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경인신문
지난 5일 안성경찰서는 대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최철웅 대덕면장, 양철규 대덕농협조합장 등 대덕면 기관단체장 및 정준영 대덕면 자율방범대장 등 협력단체 회원 40명을 초청해 치안현장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및 민생침해사범인 기업형 조폭, 강․절도범 소탕 100일 작전 등 경찰행정에 대해 대덕면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덕면 생활안전협의회 최면기 총무는 자율방범대는 근무복을 착용하고 봉사활동을 하여 대외적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은 반면 생활안전협의회는 복장이 없어 봉사활동 시 소속감과 자긍심이 떨어질 수 있음으로 예산이 지원된다면 조끼구입을 요청했고, 양철규 대덕조합장은 현 대덕파출소를 대덕면 내리 중심지역으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균철 안성경찰서장은 최근 범죄는 묻지마 범죄 등 흉포화, 강력화, 조직화, 지능화 되어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로는 지역 주민 및 협력단체의 협업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지역주민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은 시청, 시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적극 해결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가감 없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 주민 눈높이 치안을 구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안성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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