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학교주변 안전한 공간 확보 위해

▲안성경찰서는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인신문
지난 26일 안성경찰서는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안성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및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아동안전지킴이’ 38명 등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건의사항 수렴 및 아동대상 범죄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범죄가 빈번한 공원, 학교 주변을 안전한 공간으로 확보하고, 경찰의 부족한 순찰력 보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경찰청 예산이 집행되는 프로젝트이고,퇴직 경찰관들의 모임인 경우회와 대한노인회 회원 등이 중심이 되어 발족됐다.

김균철 안성경찰서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새싹들의 안전을 확보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열어나간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