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전후, 강압적 졸업 뒤풀이 예방 홍보활동 펼쳐

▲안성경찰서는 건전한 졸업식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경인신문
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가 초·중·고등학교 졸업시즌을 맞이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11일,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서인동 명동거리 주변에서 경찰, 교육청, 시청,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선도위원회 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학생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올바른 졸업식 문화 조성과 관련된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안성경찰서는 관내 56개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졸업식에 성행하는 강압적 뒤풀이 문화 추방과 가정 내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인신문
안성경찰서 김균철 서장은 “건전한 졸업 문화 정착을 위해 강압적 졸업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학교, 학부모가 서로 협력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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