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전후, 강압적 졸업 뒤풀이 예방 홍보활동 펼쳐
지난11일,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서인동 명동거리 주변에서 경찰, 교육청, 시청,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선도위원회 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학생과 업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올바른 졸업식 문화 조성과 관련된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안성경찰서는 관내 56개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졸업식에 성행하는 강압적 뒤풀이 문화 추방과 가정 내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는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안성경찰서 김균철 서장은 “건전한 졸업 문화 정착을 위해 강압적 졸업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 학교, 학부모가 서로 협력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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