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위한 벼베기 행사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휴경지 벼 수확을 하고 있다. ⓒ경인신문
28일, 안성시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삼죽면 관내 농사짓기 힘들어 휴경상태인 곳에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매년 실시하는 휴경지 경작 행사로, 올해에는 약 3,000평 가량의 벼베기 행사를 진행하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건호 삼죽면장은 “바쁜 영농철이지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휴경지 경작사업이 삼죽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생활에 다소 보탬이 되고, 겨울철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죽면 주민자위원회의 더 많은 이웃사랑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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