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활동 전개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 ⓒ경인신문
지난 30일 안성경찰서는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성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13개 중학교 교장, 학부모폴리스(단장 차수희), 협력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학교 학부모폴리스’에 위촉된 122명의 학부모들은 앞으로 학교폭력 및 비행행위 예방을 위한 교내 취약장소 순찰, 캠페인활동, 학생상담 등 학부모·학교·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학생 선도활동을 하게 된다.

김균철 서장은 “경찰‧학교‧학부모 협업으로 구성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서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 한다”며 “아울러 향후 학교폭력 근절대책 추진에 경찰과 더불어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학부모폴리스 대표를 맡은 차수희 단장은 “경찰과 교육청, 학부모가 함께 뜻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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