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충을 함께 해결

▲삼죽면, 함께 움직이는 현장행정 ⓒ경인신문
안성시 삼죽면에서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충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 실정에 맞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시책의 일환으로 ‘함께 살아 움직이는 현장행정’ 운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3월부터 매주 오전 오후로 나누어 김건호 삼죽면장, 손승수 산업팀장, 시설담당, 담당마을직원이 한 팀을 이루어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앞장서서 해결하고 있다.

삼죽면 전체 마을을 한달에 한번 이상씩 직접 방문해 주민의 불편한 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판단하여 해결해 줌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면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27개 마을 중 15개 마을을 현장 방문한 결과 주민숙원사업 200여건이 건의돼 현장에서 즉시 해결된 것이 10여건에 이르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죽면 내장리 하장마을 박사민 노인회장은 “면장님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주려는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행정이 계속적으로 펼쳐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건호 삼죽면장은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현장 행정이 곧 삼죽면 주민을 위한 길이고, 안성시 최고의 친절ㆍ청렴ㆍ현장 행정으로 직결되는 만큼 우리의 작고 사소한 실천의 움직임들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창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죽면은 청렴ㆍ친절행정의 ‘365 클린 앤 스마일 실천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행정으로 ‘함께 살아 움직이는 현장행정’ 운동을 추진, 보다 나은 서비스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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