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교통과․공도파출소, 금란복지원 위문

▲경찰관들의 선행 ⓒ경인신문
구정을 앞두고 일선경찰관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16일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민원기 경비교통과장, 양민철 공도파출소장 등 직원 5명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달키 위해 보개면 적가리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금란복지원’을 방문해 라면, 화장지 등 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에 함께한 민원기 경비교통과장은“동료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어려운 생활여건 속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란복지원 정금란 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늘 수고하는 경찰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일이 너무 감격스럽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 불황여파로 지역경제 또한 어렵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 덕분에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 기관이나 기업, 시민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개면 적가리에 있는 금란 복지원은 지난 2011년 개원한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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