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노인 찾아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앞장서

▲농촌지역 노인을 위한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경인신문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23일 오전 11시~15시,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약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죽산면 복지회관과 공도읍사무소 내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관내 노인 130여명(죽산 50‧공도 80)이 참석한 가운데, 농번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최근 피해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철 서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시설 개선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성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농촌의 어려운 환경에 피해를 주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피해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노인 중 한 분은 “서장이 노인들을 위해 직접 우리 마을까지 찾아와 강의해 준 것과, 특히 효자손까지 선물해 주는 세심함에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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