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kg 200통 전달…연세 더 바른병원 외 11개 기관·단체 후원 -

▲마산동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행사
▲마산동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눔 행사

[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김포시 마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빙인자)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 5kg 김장김치 200통을 기부했다.

올해 김장김치 기탁 행사는 연세 더 바른병원 외 11개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빙인자 부녀회장은 “해마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올해는 특히 배추와 
양념 등 재료 가격이 너무 올라 저소득가구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라며 “우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 김치가 올겨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의 김장김치 기탁에 진혜경 마산동장은 “부녀회에서 매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도와주시는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요즘 금리인상 등으로 물가가 많이 올라 저소득가구는 더욱 어려움이 많다. 기부해 주신 김치들은 마산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산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김과 미역 등의 먹거리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 등 마산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ㅁ마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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