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가동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지난 7월27일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 전경@      @사진/안성시@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신 8개월 이상의 임산부 및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서대출을 신청하면 무료로 책을 집이나 사무실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주민등록상 안성시 거주자나 안성시 도서회원 가운데 임신 8개월 이상,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대출은 월 2회이며, 1회당 5권으로 도서대여기간은 2주까지 가능하다. 대출 및 반납은 인터넷으로 신청 후 택배를 이용하며, 반납 시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요금은 무료이다.

                                                @어린이자료실전경@       @사진/안성시@
이와 관련해, 안성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영국에서 시작된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도서,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임부는 물론 곧 태어나게 될 우리 아이들과 나아가 만 1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생애 첫 도서를 편리하게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홈페이지(www.golibrary.go.kr)나 안성시립중앙도서관홈페이지(apl.go.kr)를 이용해 신청 가능하며, 안성시립도서관(031_678-5314)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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