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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안성 김진수 기자] 안성시 보건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방역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윈도우 스루를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는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와 고용노동부 외국인 근로자 격리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990명에 대한 검체 채취 후 안성시 운영 격리시설에서 격리, 음성판정 후 개인 자가 격리지로 이송하고 있으며, 또한 국제생활치료센터 완치자에 대해서도 원하는 장소로 이송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소상공인 및 종사자들의 생계보호와 시민 위생안전을 위해 보건증 발급과 일반진료, 치매관리사업, 취약계층 방문보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9개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진 못했던 보건사업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해 노인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보라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방역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의료진과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윈도우 스로 방식과 같이 선별진료소 근무환경과 진료방식을 개선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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