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상화 위해 서로 협력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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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지난 11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정담회를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등교 및 온라인 수업을 통한 안전기반 교육과정의 계획 및 실행에 이르기까지 학교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폭넓게 연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나아가 핵심 안성교육 시책들을 소개해 지구장학권역 대표학교를 중심으로 하여 주변 학교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소통이 이뤄졌다.

동영상에서 소개된 명덕초등학교 상황을 통해 학교의 철저한 방역상황을 보여줌과 동시에, 코로나19 대비 단위학교의 단단한 방역체계를 안내해 학부모의 근심을 해소하고 ▲2020 안성교육기본계획 ▲안성 몽실학교 설립 추진 현황 ▲생활문화 체육센터 설립 추진 현황 ▲안성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현황과 같은 핵심 시책 사업들을 상세하게 설명해 안성맞춤 행복교육의 새로운 희망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송미 교육장은“코로나19로 교육현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교육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모두가 힘을 합쳐 더 슬기롭게 대처하고 성장하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라면서 “안전한 등교수업, 질 높은 온라인 수업, 안성교육 발전을 위한 시책사업의 진행 등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공유하고 공감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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