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협업체계 구축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시와 대학 간 상생협력을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관내 5개 대학(한경대, 중앙대, 동아방송예술대, 두원공과대, 한국폴리텍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보라 시장과 관내 대학 총장과 부총장, 학장이 참석해 지역의 교육, 경제, 사회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연구‧노력 할 목표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안성시 존폐위기 의식에서 청년층 유입을 위한 방안으로 관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안성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관내 대학생의 안성 정착을 위한 대학생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정책, 일자리를 통한 유입 정책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직종 인재 양성에 관한 대학의 방안과 안성시의 지원방향,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시민의 전문 교육과 문화 복지 등 지역발전과 대학 발전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 간담회가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정책으로 발전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