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안성기초푸드뱅크가 이동푸드마켓을 실시했다.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병용)부설 안성기초푸드뱅크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안성시 관내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을 전달하는 이동푸드마켓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이동푸드마켓은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한병용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서로 도우며 외롭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재가복지사업 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푸드마켓은 지역적·지리적인 이유로 식품 등의 제공서비스가 부족한 복지소외계층에게 식품 운반차량을 이용해 읍·면·동 거점에서 기부식품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서비스로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등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으며, 규정을 통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사각지대 발굴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요건은 안성시 지역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조사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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