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행복바이러스 전파

▲안성시농촌현장지원단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와 죽산농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2일 죽산면 능북길 박 모 씨 농가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사업에는 김상수 농협 안성시지부 지부장과 송태영 죽산농협 조합장, 죽산농협 여성단체장, 현장지원단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콜센터 대상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앞서 농협 안성시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달 29일 미양면 송 모 씨 농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친바 있다.

특히 이번 개선사업에는 시지부의 도배·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돌봄 대상자의 어려운 형편임을 알고 죽산농협에서 세탁기를 구입해 지원했으며 환경개선 비용이 부족해 세면실과 화장실 공사를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대호건설산업(주)이현우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세면실·화장실 공사 (약4백만 원 상당)를 시공해 줘 큰 감동을 선사했다.

  ▲농협관계자들이 DH대호건설산업(주)이현우 대표 및 직원들과  함께                       ⓒ뉴스24 

 김상수 지부장은 “미양면에 이어 죽산의 돌봄 대상자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시 지부 뿐 만 아니라 죽산농협과 대호건설 이현우 대표까지 모두 적극 동참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내년에도 행복콜센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로 취약 및 고령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고충·생활불편 해소, 가전·주택수리,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해 정서적 위로 제공은 물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농협자체농촌사회안전망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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