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전용탐지기 이용해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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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안성시와 공동으로 대학 캠퍼스내 불법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양한 방법으로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지역청년층이 다수 밀집한 캠퍼스 공간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 것으로, 한경대학교 학생처와 안성시청 직원이 직접 불법촬영장치 전용 탐지기 등을 이용해 캠퍼스내 총 21개 건물의 여자화장실 150여개소를 대상으로 일제히 점검을 완료했다.

김한중 학생처장은 “한경대학교는 교내 건물을 대상으로 불법 몰래카메라 탐지장비를 통해 매주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학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내 기관 등과 공조해 더욱더 투명하고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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