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대비한 중환자 진료 기능 확보 목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24

 [뉴스24= 김진수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21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진료·교육·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아주대학교병원 한상욱 병원장과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 및 각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대비한 중환자 진료 기능 확보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소속 간호사는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 중환자실 현장에서 연수교육 등 중환자 진료 기능을 확보하게 됐다.

한상욱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민간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간호사 연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공공병원으로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환자 진료 기능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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