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활동, 교내 친환경 조성등 코로나19 예방활동 실시

▲교실 칸막이 설치 등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ews24

 [뉴스24 = 이재룡 시민기자] 일죽초등학교(교장 이경숙)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친구들, 선생님, 교실, 학교 등을 위해 온라인 개학 동안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학교 방역, 친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들을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매일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작에 고심하며, 전화통화, SNS 등을 통해 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학습 결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학교 실내 철저한 방역을 위해 교내의 공용 공간 및 책상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학생들의 책상에 가림막 설치와 사물함을 복도로 이동시켜 생활속 거리두기 교실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손소독제 등을 비치했다. 급식실에도 바닥에 스티커를 부착해 학생들의 이동 및 식사 준비 시 안전한 거리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림막 설치와 의자에 스티커를 부착해 일정한 거리에서 식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일죽초등학교 교직원 전원은 등교 개학을 기다리며 학생들을 위한 ‘어울림 치유꽃밭’을 조성했다. ‘마음나눔 피크닉 테이블’등을 설치해 오랜만의 등교로 낯선 환경에 처할 수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공간도 조성했으며,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어울림 치유 생태숲 교육의 일환으로 녹색커튼, 1인 1토마토, 감자 등을 학교 텃밭에 심어 학생들의 생명존중의식 함양, 어울림 인성교육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경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안전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도록 하며, 치유텃밭, 녹색 커튼 조성 등을 통해 낯선 학교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교직원이 모두 힘을 합쳐 준비를 했다”라며, 등교 개학 준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 밖에 일죽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등교 준비를 위한 교내외 청소 및 방역 소독, 발열 체크 모의훈련(열화상 카메라 설치)을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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