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속 자매결연마을 찾아 부족한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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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이재룡 시민기자]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는 지난 16일 자매결연 마을인 일죽면 금산리 율동마을에서 김상수 지부장, 안승구 일죽농협 조합장, 성윤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지도자,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마을 일손을 도왔다.

이날 농협안성시지부 직원 33명은 주말도 반납한채 이기붕 농가 인삼밭 4,960㎡(1,500평)열매따기 및 유준선 농가 포도밭 3,305㎡(1,000평) 곁순제거 작업, 감자·대파 밭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점심에는 마을에서 준비한 삼겹살을 마을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다.

김상수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율동마을과 자매결연 16년차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하나 되고 도움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성윤희 이장은 “농협안성시지부에서 휴일 날 비가 오는데도 마을을 방문해 줘서 고맙게 생각하며, 자매결연은 형제나 다름없기에 마을에서도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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