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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 공도읍행정복지센터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안내 창구’를 운영하며 적극적이고 앞서가는 행정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11일부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접수중이며, 18일부터는 5부제 적용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공도읍은 청사 내 온라인 신청안내 창구를 마련하고, 18일부터 신용카드, 체크카드 소지자 중, 휴대전화와 컴퓨터 사용에 서투른 시민을 대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돕는다.

안내창구를 이용한 한 시민은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온라인 신청방법을

잘 몰라서 난감했는데, 직원이 직접 온라인 신청을 안내해줘서 어려움 없이 신청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도읍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집중 신청기간에도 한번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경우를 대비해 공도중학교 협조를 받아 학교 운동장을 민원 주차장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18일부터는 ‘찾아가는 방문접수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재난기금 지급 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도 공도읍장은 “모든 시민이 차질 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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