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라켓 20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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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1일, 배드민턴매니아(대표 유법재·최은정)와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랑의 라켓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하는 데에 도움되고자 기획하고, 일회성 지원이 아닌 매월 정기적으로 라켓 기부와 수리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한 배드민턴 라켓 20채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또한, 관내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라켓을 기부 받아 다시 재정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드민턴매니아 최은정 대표는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활기를 찾고, 더 건강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유성아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따듯한 나눔을 주신 배드민턴매니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 받은 라켓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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