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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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엄태수 기자] 안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6월 5일까지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탐방 대상자들은 독립운동사 기본 교육과 심화교육을 거쳐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참여한다. 이후 사적지 탐방 참가자 선발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외 탐방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며,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7월 중 주말 1일 진행되며,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이자 한국 근대 역사의 현장인 군산지역을 돌아본다.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동북 또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사적지를 둘러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참가비는 1인당 30~50만원이며, 상기 탐방 일정과 장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연기 또는 변경 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5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1부와 학부모 동의서 1부를 담당자 이메일(durtktkfkd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및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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