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구입 후 참여 농민들과 대화 나눠

▲신원주 의장이 농업인 직거래장터 새벽시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이 지난8일 올 들어 처음 개장된 농업인 직거래장터인 새벽시장을 방문해 손수 장을 보는 등 지역농민 보듬기에 나섰다.

도기동 일원에서 개장된 새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별도 개장식 없이 시작됐지만, 수개월간 코로나의 위세에 숨죽였던 농업인들은 모처럼 돌아온 활기를 반기면서도 코로나 재 확산에 대한 긴장감 때문에 조심스럽게 개장을 맞이했다.

신 의장은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 보람이 있다. 이제야 사람 사는 도시 같고, 좋은 기운도 받아 간다.”라며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며 참여 농업인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개장된 새벽시장은 5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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