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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의 현관문 교체와 방충망 설치공사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김순안 가사2통장이 마을을 돌아보던 중 독거노인 현관문 유리가 깨져 바람과 벌레가 집으로 날아들어 생활하기에 불편해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실시하게 됐다.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신현대상사와 연계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신현대상사 장현준 대표는 손수 제작한 현관문 등을 직접 시공했다.

또한, 협의체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소독, 청소 등을 함께 실시해 쾌적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최모 할머니는 “통장이 마을을 자주 돌아보며 잘 챙겨줘서 눈물나게 고맙다”며, “새집으로 이사 온 것처럼 너무 행복하다”고 회원들의 손을 꼭 잡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일홍 안성1동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늘 봉사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직접 현관문을 제작하고 시공까지 해준 신현대상사 대표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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