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보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 단체와 시설을 방문, 방역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봉사활동은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이 발생초기에 비해 느슨해짐에 따라 지역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현장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생활하는 단체와 시설은 오염되기 쉬운 환경 이어서 더욱 방역에 만전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전정식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격고 있는 지역 장애인 시설과 단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특히 장애인분들은 면역력이 비장애인에 비해 약한데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걱정이다.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