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시는 생활쓰레기 감량과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전 세대에 배부할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전단지 85,000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운영을 운영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과 기초질서가 우선 되어야함을 강조하며, 홍보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만들기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택배수요, 배달음식, 포장재 등 생활쓰레기 발생이 증가함에도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쓰레기 배출시간, 종류별 배출방법, 폐가전 무상서비스,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시 과태료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안성시민이 거주하는 전 세대에 배부 하여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쓰레기무단투기·불법소각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주민홍보 등 불법행위 예방활동으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자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추이를 보며 읍.면.동 쓰레기분리배출 순회교육,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집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시청 자원순환과장은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해 시민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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