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의회 안정열 부의장, 유광철 의원, 유원형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안성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21일 월급의 30%를 안성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안정열 부의장, 유광철 의원, 유원형 의원은 “코로나19로 최근 지역경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주민들의 생활고는 훨씬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춘구 부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해주시는 세분의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소득 주민들께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과 행정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우선 지원이 필요한 거동불편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