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가 두번째 도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규민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49,698표(51.44%)를 얻어 45,526표(47.13%)를 얻는데 그친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규민 당선인은 공도읍과 대덕면, 안성2동, 사전 투표 등에서 앞섰으며,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는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율을 보였지만 자신의 고향인 공도읍 주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사전 투표에서도 뒤져 결국 이규민 당선인과 4,172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이규민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오늘의 승리를 안성시민의 승리로 기억하겠다”면서 “안성은 새롭게 변화할 것이며 가능성의 도시 안성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송민정 후보는 1,372표(1.42%)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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