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가 안성시립어린이아동병원  설립을 약속했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이기영 후보는 지역사회의 이슈인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출산 장려 및 아동을 위한 안정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성시립 어린이아동병원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기영 후보측에 따르면 안성시는 2020년부터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아 인구 감소가 불가피하며, 출생아가 줄어들어 관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이 사라지고 관내 아동 전문병원이 없어 인근지역 전문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안성시민들은 시간적이나 경제적으로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에 무소속 이기영 시장후보는 출산 장려 정책 일환으로 안성시립 어린이 병원을 설립해 임신에서 출산, 그리고 자녀 성장기 다양한 질병예방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출산 장려금 지원과 함께 시립 어린이 아동병원까지 구축한다면 임신단계부터 산모의 건강검진과 출산 후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 아이를 양육하기 위한 모든 단계에 걸쳐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지역여건 및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기영 시장후보는 출산 장려금지원금으로 첫째200만원, 둘째300만원, 셋째400만원 지급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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