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민들에게 발송된 문자, 흑색선전 규정하고 법적 조치 나서

▲김보라 후보가  악의적 흑색선전에 대한 강경대응을 경고했다.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선거일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선거분위기가 과열되는 가운데 우려했던 비방전이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안성시에는 김보라 시장 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문자가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측은 “최근 시민들에게 알 수 없는 전화번호로부터 무차별 문자가 살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후보자 비방은 선거법 위반 사항이고, 알지 못하는 번호로 선거관련 문자가 온 것은 선거법은 물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 후보는 “안성시가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는 것을 가로막으려는 과거세력의 악의적인 행태이고, 판세가 불리해지자 꺼내든 흑색선전이다.”면서 “안성시 사전투표율이 경기도, 전국 투표율보다 높은 26.84%를 기록했다. 안성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의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사례다. 안성시민은 과거세력의 발목잡기식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보라 후보는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동안 현명한 안성시민을 믿고 안성발전의 새 길을 걸어가겠다.”면서 “자체분석 결과 승기를 잡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들도 꼭 투표해 안성의 새 시대를 열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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