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회복지연대 주관

▲안성시사회복지연대는 안성시장 후보들을 초청해  한길학교에서 사회복지분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사회복지관련 단체들의 연합체인 안성시 사회복지연대는 지난 6일 한길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4·15 안성시장 보궐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 무소속 이기영 후보를 초청해 ‘사회복지분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댓글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다.

‘안성시장 후보들에게 직접 듣는다!’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간담회는 사회 복지연대에 참여 구성원들이 복지정책제안을 안성시장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공약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하는 자리로, 후보자 전원의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각 후보자별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견해발표, 5개 기관에서 제출한 ▲분야별 질의 ▲패널 열린 질의 ▲온라인 실시간 질의 등 안성시 사회복지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한병용 회장은 “오늘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한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되었고 경선을 통해 시장후보가 되신 세분의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또한 당선 이후에도 안성시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 써주시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안성시 발달장애인공유네트워크대표기관인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정책간담회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시장후보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제안내용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많은 부분을 협의해 반영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안성시 사회복지연대는 관내 사회복지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하여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안성시민과 사회복지사, 사회복지 관련기관을 중심으로 안성시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사회복지연대는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병용), 안성시발달장애인공유네트워크 대표기관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상원), 안성시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연합회(회장 이미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안성지회(지회장 봉철종) 등 5개 기관의 연합체로 사회복지현장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하고, 유권자들에게는 후보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자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안성시 사회복지기관 연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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