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서안성농협에서

▲안성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영농철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경찰서가 '두발·두바퀴가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경운기 낙마사고, 트랙터 후방 추돌 등의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경찰서는 지난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안성농협과 합동으로 서안성농협 농기계 수리 센터에서 농기계 사고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주행, 주기적인 점검·정비 등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농기계 후부에 안전 반사판을 직접 부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경찰서는 영농시기에 발맞춰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야간 시인성이 돋보이는 ‘후부 반사판과 반사지’ 300개를 지역농업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락 서장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홍보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