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떼(주), 조은이식품, 생산 가공품 안성의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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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준기)는 쌩떼(주), 조은이식품에서 지난 30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두 사업장은 코로나19로 매출 손실 등 타격을 받고 있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울수록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쌀 쉬폰 컵케이크 350개, 배도라지생강농축액 11박스를 전달하면서 기부 행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농업회사법인 쌩떼 서영심 대표와 조은이식품 이범규 대표는 “코로나19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일선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쌩떼(주)는 지역 쌀을 원료로 쌀 쉬폰 케이크를 상품화하는 회사이며, 조은이식품은 국내원료를 활용한 농축액 제조업체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확대하고 가공제품 개발 및 브랜드 상품화를 통한 다양한 융복합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인 가공기반 및 기술보급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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