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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심준기)는 지난 3월 30일부터 벼 소면적 재배농가, 고령농가, 못자리 실패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발아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볍씨발아기 운영은 못자리에 필요한 볍씨를 일정한 온도(32~33℃)에서 산소를 공급하며 48~72시간 동안 침종하여 볍씨의 균일한 발아력과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종자소독제를 함께 투입하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병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다.

심준기 소장은 “볍씨의 균일한 생장과 종자전염병의 방제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볍씨발아기 운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농민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 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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