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 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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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준기)는 코로나19 대책지원으로 1일부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이번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 부담을 경감하고 안성시 농작업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

심준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50%감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전점검 및 안전수칙을 이행하면서 농기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감면기간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한편, 안성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 동부분소, 서부분소 3개소 600여대의 농기계를 보유 중에 있으며, 2020년 6월 중에 남부분소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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