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담당관제 통해 유선 및 현장점검 지속 관리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관내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 게임관련업소 220개소에 대해 지정 담당관제를 시행하고, 안성경찰서와 함께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 18일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의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밀접이용을 제한하는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조치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4일, 안성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통해 각 업소에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사항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 1일 2회 점검)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손소독제 비치여부) ▲사회적 거리두기(이용자 간 최대 간격 유지 노력) ▲사업장 환기 및 영업 전후 소독·청소 등 7가지다.

시 관계자는 “행정명령 처분기간인 4월 6일까지 업소별 지정담당관을 통해 유선 및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