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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민의당 前지역위원장, 미래통합당 입당“김학용 후보 도와 현 정권 심판할 것”
박우열 기자  |  bww123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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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5  15: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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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前국민의당  안성지역 위원장이  25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이상민 前국민의당 안성지역위원장이 25일 미래통합당 입당을 선언하고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안성시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용)는 25일 오전 이 前위원장의 입당 환영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前위원장은 “저는 오늘 중도보수 대통합의 최종 완성을 목표로 미래 통합당 입당을 결정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前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일상은 무너지고 경제는 추락해 온 나라가 숨 쉬기 조차 힘든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만 혈안이 돼 스스로 만든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원칙과 취지마저 송두리째 무시한 채 위성 정당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 전 위원장이 25일 김학용 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건네고 있다.                                ⓒ뉴스24

 다음은 이상민 前지역위원장의 입당의 변 전문이다.

입당의 변

존경하는 안성시민여러분

저는 오늘 중도보수 대통합의 최종 완성을 목표로 미래통합당 입당을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 국민들의 삶은 불안과 고통에서 전대미문의 위기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최악의 국난을 함께 극복하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앞장서주신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존경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4.15 총선이 불과 2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반드시 정부와 여당을 심판해 압승으로 끝내야 합니다. 미래통합당은 총선에서 정부와 여당의 오만한 폭주에 제동을 걸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대 가치를 부여받았습니다. 중도와 보수의 개혁적 통합 정신을 살린다면 4.15 총선에서 승리를 확신합니다.

영국의 액트 경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이 겹쳐집니다. 국회 권력, 중앙정부 권력, 지방정부 권력 등 3대 선출권력을 모두 장악한 정부여당의 국정운영은 ‘오만’ 그 자체입니다. 민주주의 기본인 ‘견제와 균형’ 원리가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만한 권력을 민주주의를 위협합니다. 경제와 안보를 망칩니다.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에서 독선적 정부여당을 견제하고 심판해서 바로잡아야 합니다.

현 정부와 여당이 심판받아야 될 근거는 무수히 많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초기 대처에서 보듯 국민 생명의 위협과 경제 위기를 키웠습니다. 이로써 대구와 경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전 국민이 천원짜리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신상정보를 제공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급기야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고등학생이 꽃도 못 피우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굴욕외교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19를 대처하는 행정력 집행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낸 것입니다.

조국 사태와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옥, 울산시장 선거 기획 의혹 등 3대 사건은 정부와 여당이 권력 남용과 부패한 대표적 사례들입니다. 조국은 자기 진영의 열성 지지자들의 보호 속에 정부와 여당까지 압박하며 범죄 사실을 은폐한 범죄자입니다. 이들은 조국의 드러나 자녀 입시 비리는 외면하며 검찰 개혁이란 거짓 선전까지 일삼았습니다. 특히 아빠 찬스와 엄마 찬스를 무차별 남용한 사실을 지켜본 열심히 착하게 살아 온 다른 엄마 아빠들은 자식들에게 무능한 부모라고 괴로워했습니다.

공정은 무시하고 기회를 독점하며 자신들의 권력 연장을 위해 국민을 도구로 이용한 것입니다.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에도 조국을 빠지지 않습니다. 권력을 이용해 비리가 확인된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입니다. 울산시장 선거 기획은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조직적으로 야당 후보의 낙선을 위해 선거의 공정성을 무너뜨린 불법관권선거로 관련자들이 재판중입니다. 이는 경우에 따라서 대통령까지 수사할 수 있는 큰 위법 사안입니다.

존경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4.15 총선은 정부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현 정부와 여당이 하는 방식과 방향에 대해 분명히 경고를 해야 합니다. 국민의 다른 목소리가 나오지 못하게 공격하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정 운영을 프레임 전쟁으로 끌고 가며 민주주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안성 시민이 다시는 이런 정치를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4.15 총선을 과거와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과거로 돌아가겠습니까? 아니면 미래로 나아가겠습니까? 공정하고 안전한 미래를 만들 절호의 기회입니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도와 보수가 단일대오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도 보수 개혁적 통합으로 4.15 총선을 승리하면 국민들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에 저 이상민은 중도가치의 실현을 끝까지 유지하고, 미래를 위한 통합 정신으로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한편, 이 前위원장은 안성 출신으로 백성초와 안법 중·고를 졸업했으며, 청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청주대학교 대학원 졸업(정치학 석사), 내일신문 기자, 전) 국민의당 안성시지역위원장, 전) 국민의당 스마트정당위원장, 19대 대통령선거 국민의당 공보단, 제7회 지방선거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안철수) 수행단장, 전)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 위원,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회 간사,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원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 4.15일 총선에서 김학용 후보 선거캠프에서 공동선대본부장 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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