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규민·김학용·송민정, 안성시장/김보라·이영찬·이기영 확정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성지역 후보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과 안성시장 재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선에 출전하게 될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확정된 후보들은 오는 26~27일 양일간 후보 등록을 마치고 4월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로써 이번선거는 국회의원 후보 3명과 안성시장 후보 3명이 대결하게 됐다.

먼저 국회의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이규민 후보와 미래통합당의 김학용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송민정 후보가 3자대결을 펼친다.

                                            ▲안성시장 재선거 후보                    ⓒ뉴스24

 안성시장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김보라 후보와 미래통합당의 이영찬 후보, 무소속의 이기영 후보가 역시 3자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던 조화훈 예비후보는 지난1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개인사정으로 출마하지 못하게 됐음을 알려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안성지역은 국회의원선거에서 소선거구가 도입된 13대 이후 8번의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2번, 미래통합당이 6번, 무소속이 1번 당선된바 있으며, 역대 7번의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번 미래통합당이 4번, 무소속이 1번 안성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 .

따라서 이번 제21대 총선과 안성시장 재선거에서는 선거연령 하향조정과 코로나19가 핵심으로 떠오르며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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