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주 위원장이 격려사를 대독하고 있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청년문화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이하 안청넷)는 20일 안성시 청년네트워크인 안청넷 창립준비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안청넷은 안성시의 청년문화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네트워크로 안청넷 창립준비위원회는 청년예술단체 김강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여 안성시에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들 위주로 구성됐다.

김강주 위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청년정책에 필요한 행정 기반이 갖춰지도록 청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야한다”며“안청넷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안성시 청년문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청넷은 청년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목표로 하며, 주요추진계획은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문화축제 ▲청년나눔봉사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상순 시의원, 송미찬 시의원, 백승기 도의원, 화성시청년정책위원회 김초롱 위원이 보내온 격려사 대독과 함께 안청넷 비전 공표와 사업추진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안청넷은 추후 안성에서 활동하는 청년활동가 인터뷰를 시작으로 분과위원과 사무국 실무진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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