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블레스 롤 카페에서  롤케이크와  음료를 안성병원에 전달했다.                     ⓒ뉴스24

 [뉴스24 = 엄태수 기자] 안성 블레스 롤 카페 (점장 하라애)는 지난 18일 안성의료원에 코로나 치료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및 직원들을 위해 블레스 롤 롤케이크 30개, 아이스 아메리카노 70개, 복숭아 아이스티 30개를 전달했다.

이날 롤케이크 전달은 안성의료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치료 전문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자 치료를 위해 주·야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안성 블레스 롤 카페에서 마련했다.

하라애 점장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안성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휴식시간에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복숭아 아이스티. 롤 케이크를 드시고 충전해 환자를 돌봐주시길 바라며, 더불어 코로나19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이관형 사장은 “정부 정책에 의해 안성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게 되어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간호사 직원들을 위해 하라애 점장과 직원들과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진들이 롤케이크랑 복숭아 아이스티를 먹고 에너지를 충전하며 잠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의료진과 직원들은 당연히 할 일을 하고 있는데 많은 시민들이 의료원에 마음을 나누어 주셔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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