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분무기 대여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150대의 방역소독 분무기를 각 읍면동에 배부해, 코로나19 개인예방 차원의 방역으로 가정, 사업장, 음식점, 집단시설 등 내 주변과 시설 방역소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의 이 같은 대여사업은 가정, PC방, 학원, 노래방, 개인사업장, 소규모 종교시설, 복지시설 등을 자발적으로 소독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분무기를 지원하여, 방역소독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감염예방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는 각 읍면동에서 방역반을 편성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승린 행정과장은 “현재 대구,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에서도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 전체를 방역망으로 연결하여 시민과 지역사회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시는 개인 방역소독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방역약품을 수령하고 방역소독 분무기를 대여해 내 주변, 시설 등에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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