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스2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3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1,100만 원 시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한해 부과·징수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세외수입 제도개선,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안성시는 세외수입 801억 원을 부과해 634억 원을 거둬들였으며 79.2%의 징수율을 이뤘다.

특히, 시는 세외수입체납징수전문 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해 은닉재산 추적,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등 다각적인 징수 방안 모색과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종각 세무과장은 “세외수입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 위주 신뢰받는 세정업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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