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의용소방대를 동원, 약국 인력지원에 나섰다.                               ⓒ뉴스2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5일 지역 내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돕기 위해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관내 약국의 인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지원은 정부의 마스크 5부제 전면시행에 따른 약국의 부족한 일손을 보충하고 공적마스크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소방서는 원곡여성의용소방대의 관내 1개소 약국 인력 투입을 시작으로 소방서로 인력지원을 요청한 약국에 대해 3개월 동안 의용소방대원을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고문수 서장은 “정부가 시행하는 마스크 5부제의 빠른 정착 및 혼란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 보조 인력을 지원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는 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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