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방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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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는 관내지역에 매설된 하수관로 내 퇴적물에 대한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성시 하수관로 준설공사는 2006년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해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통해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발생되는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약 1,350㎥의 하수관로 내 퇴적물에 대한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수관로 준설대상은 개거를 제외한 공공하수관로로 침수우려지역, 상습 배수불량구간, 악취발생구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준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월 11일부터 사업대상지에 대한 조사 및 신청 중에 있으며, 안성시청 하수사업소 및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허오욱 하수사업소장은 “안성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철저한 하수관로 점검을 통해 사업대상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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