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확진자 동선은 물론  지역의 구석구석에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과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지역 일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발생 후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따라 방역 소독을 당일 모두 마친바 있다.

또한 보건소 방역기동반, 시청방역지원인력, 자원봉사 10팀 등 총 100여명의 공무원, 시민이 합심해 상가밀집지역, 아파트, 다중이용 시설 등 안성 일대를 누비며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 50여 일간 전력을 다했으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안타깝지만, 지역 내 감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역량을 투입해 대대적인 긴급 방역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10일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첫 확진자의 접촉자 총 17명 중 16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났으며, 1명(평택 거주자)은 무증상이지만 현재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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